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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2017.12.27 03:15 | 김학수 기자 raphy@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년, 지금의 자동차 시장을 살펴보면 말 그대로 다운사이징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배기량을 줄이고 터보차저를 더한 엔진이 줄을 잇는다.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은 과급기의 힘을 빌려 작은 배기량을 가진 엔진을도 우수한 출력, 그리고 개선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 그리고 더욱 치열해지는 효율성 경쟁에서 중요한 무기는 물론, 어느새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대배기량의 기준이자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3L 중반의 6기통 엔진들은 어느새 2.0L 터보 엔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연흡기 V6 엔진으로 이목을 끄는 브랜드들이 있다.

인상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V6 차량들은 무엇이 있을까?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캐딜락 V6 3.6L LGX 엔진(, 캐딜락 CT6 등)

최근 캐딜락은 2.0L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중심이 판매의 중심을 잡는 건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다.

국내에서는 캐딜락 CT6와 XT5에 적용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엔트리 모델인 ATS와 중형 세단, CTS에도 적용되는 캐딜락 최신의 엔진이다. GM 내에서는 하이 피쳐(High Feature) V6 4세대 엔진으로 분류되며 엔진의 코드 네임은 LGX로 명명되어 있다. 기능 면에서는 스타트-스톱 기술과 실린더 비활성화 등이 적용되었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V6 엔진을 탑재한 캐딜락 CT6는 6,800RPM에서 최대 340마력을 내며 5,300RPM에서 39.4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수치적으로는 그 동안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해오던 캐딜락의 행보와는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드러움과 고 RPM의 역동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엔진이라 엔진 자체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것은 분명하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닛산 V6 3.5 VQ35DE 엔진(닛산 맥시마 등)

V6 엔진이라고 한다면 역시 닛산의 VQ 엔진을 빼놓을 수 없다. VQ 엔진은 1990년대 중반 데뷔하여 2017년 현재까지 꾸준한 발전과 파생 모델을 선보이며 닛산의 중형 이상의 차량들과 픽업, SUV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경쟁사의 엔진들이 직분사 시스템을 얹으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통적 방식으로도 우수한 출력과 효율성을 모두 잡아내는 기술력을 과시해 2016년에도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V6 VQ35DE 엔진을 탑재한 대표적인 차량은 바로 4도어 스포츠카를 추구하는 맥시마다. 맥시마는 최고 출력 303마력과 36.1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인상적인 점은 이 V6 엔진은 엑스트로닉 CVT와의 조합되어 9.9km/L(복합 기준, 도심 8.5km/l 고속 12.4km/l)의 제법 준수한 연비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지프 V6 3.6L 펜타스타 엔진(지프 그랜드 체로키 V6 등)

2008년 미국 경제의 위기 이후, 2011년 첫 선을 보인 펜타스타 엔진은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크라이슬러는 물론이고 FCA 그룹 내 다양한 차량에 적용되며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닛산의 VQ 엔진처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엔진은 아니지만 돌이켜 보면 지금 당장 브랜드를 떠받치는 대들보와 같은 엔진이다.

펜타스타 엔진은 등장 초기부터 크라이슬러는 물론이고 닷지와 램 그리고 지프 등 미국 브랜드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피아트의 프리몬트, 란치아 보이저 등 유럽 브랜드에서도 적용되어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펜타스타 엔진은 크라이슬러의 대형 세단, 300C에서는 286마력 그리고 36.0kg.m의 토크의 출력을 내며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 V6에서는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kg.m의 출력을 내 쾌적한 드라이빙을 뒷받침한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혼다 V6 3.5L i-VTEC 엔진(혼다 올 뉴 오딧세이 등)

단언컨대 V6 엔진을 논하는 자리에서 혼다의 V6 엔진을 빼놓은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최근에 데뷔한 올 뉴 오딧세이는 물론이고 혼다의 주력 세단이 어코드, 그리고 대형 SUV 파일럿 역시 V6 3.5L i-VTEC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V6 엔진 고유의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어스드림 엔진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혼다의 V6 엔진은 현재 J35Y로 명명되어 있으며 기능에 따라 J35Y1부터 J35Y6까지 명명되어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엔진은 기본형이라 할 수 있는 J35Y1(혼다 어코드 V6)와 가변 실린더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개선한 J35Y6(혼다 파일럿, 올 뉴 오딧세이)가 있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시대, 그 속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V6 차량들
참고로 V6 3.5L i-VTEC 엔진을 탑재한 올 뉴 오딧세이는 최고 출력 284마력과 36.2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최신의 전자 제어 방식의 10단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복합 기준 9.2km/L(도심 7.9km/L 고속 11.5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같은 엔진을 쓰는 파일럿의 출력은 올 뉴 오딧세이와 같으며 어코드 V6는 최고 282마력과 최대 34.8kg.m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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