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렉서스답지 않은 외관, 렉서스다운 주행성능 'RX450h+' 지난해 한국에서 토요타는 9764대, 렉서스는 1만4891대 팔렸다. 전년 대비 토요타는 50대, 렉서스는 922대 늘어난 수치다. 모태인 토요타를 앞지르는 렉서스의 국내 판매량은 고급 브랜드 렉서스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렉서스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한 ‘RX’ 시리즈의 대표주자 ‘RX450h+’ 모델을 서울 경기 인근에서 약 200여km를 타 봤다. 빈틈없는 주행 성능과 렉서스답지 않은 디자인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렉서스 ‘RX450h+’ (사진=정병묵 기자)렉서스 ‘RX450h+’ (사진=정병묵 기자)렉서스 ‘RX450h+’ (사진=정병묵 기자)렉서스 ‘RX450h+’ (사진=정병묵 기자)렉서스 ‘RX450h+’ (사진=정병묵 기자)‘렉서스 맞아?’ 차의 첫인상은 이렇다. 렉서스 SUV 최상위 트림인 ‘LX’ 시리즈가 ‘모범생’ 같은 중후함과 안정감을 준다면 RX 시리즈는 일종의 이단아 같다. 측후면 디자인 때문인데, 1열 도어에서 2열 도어로 움푹 패이며 위로 치솟는 굴곡이 파격적이다. 웅크린 맹수의 뒷다리근육을 연상케 하는 굴곡이 언제든 뛰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후면은 측면에서부터 이어진 생동감에 수평적인 ‘와이드 앤 로우’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적인 실루엣을 녹여냈다. 색상도 파격적인데 시중에서 잘 볼 수 없는 ‘구리색(Sonic Copper)’이 튀면서도 안정감을 준다. 렉서스가 15년 이상 연구 개발해 온 페인트 기술의 결과물로 여러 겹의 얇은 층을 쌓아 마감 표면의 품질과 외관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주행을 시작하면 ‘렉서스 맞나’가 ‘렉서스 맞네’로 바뀐다. 제한속도 110km 구간 고속도로에서 최대 속력을 꾸준히 내 봤는데 세단 수준으로 실내가 정숙했다. 고속 주행 시 SUV라면 어느 정도 들릴 수밖에 없는 풍절음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강력한 파워로 도로를 달리면서 안정감을 내내 유지한다.렉서스코리아는 이러한 안정성을 자체 개발 ‘GA-K 플랫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체 강성강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추구한 차체로, 무게중심을 낮추고, 고속 주행 시의 차체 하부에서 발생하는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하이브리드의 원조 브랜드답게 PHEV의 매력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 EV주행을 메인으로 하면서 주행 환경에 따라 필요시 엔진이 개입하여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오토EV 하이브리드 모드’, 배터리 충전상태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 배터리 충전량이 EV 주행에 필요한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주행 중 엔진 구동력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는 ‘배터리 차지 모드’ 네 가지다.첨단 사양도 부족함 없이 탑재했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간 거리 정도를 기반으로 차량 속도와 앞 차량과의 상대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추적 및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 기능이 오류 없이 작동한다. 렉서스 ‘RX450h+’의 가격은 1억970만원이다.

정병묵 기자
렉서스답지 않은 외관, 렉서스다운 주행성능 'RX450h+'

시승기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