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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내놓는 전기차, 무엇이 다를까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컴팩트 순수 전기차인 ‘더 뉴 EQA’가 베일을 벗었다. 전기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벤츠는 ‘럭셔리’한 전기차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 (사진=벤츠)◇더 뉴 EQA, ‘진보적인 럭셔리’ 보여주는 디자인벤츠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20일(독일 현지 시각)‘더 뉴 EQ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벤츠는 더 뉴 EQA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전기차 이미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더 뉴 EQA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보여준다.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해 있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진다. 후면부에는 가늘어지는 형태의 LED후미등이 LED조명 스트립과 연결된다.EQA는 전방과 후방의 짧은 오버행과 함께 벤츠의 GLA 모델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했다. 차체의 측면과 후면부는 숄더 라인이 두드러지고 옆 창문 라인은 쿠페를 연상시킨다. 프론트 윙에는 고광택인 하이글로스 블랙 컬러 배지에 푸른색의 EQA 레터링을 볼 수 있다.도어에는 도어실을 적용해 열고닫을 때 편의성을 높였다. 전천후 보호 클래딩은 차를 단단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전방과 후방에 가미된 언더라이드 가드가 오프로드 차처럼 보이게 한다.리어 라이트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트렁크 입구가 넓어지면서 물품 적재가 쉬워졌고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실내에도 다양한 요소가 적용됐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탑승자가 주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볼 수 있다.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과 로즈골드 색상의 데코 트림이 활용됐다.더 뉴 EQA엔 7인치(17.78cm) 디스플레이 2개 또는 10.25인치(26cm)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2개가 제공된다. 5개로 이뤄진 원형 통풍구는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을 적용했다.SUV 특성상 좌석의 위치가 높다. 탑승과 하차가 편하고 전방 가시성이 뛰어나다. 뒷좌석 등받이는 분할 접기도 가능하다.공간이 넉넉하다. 앞좌석 최대 헤드룸은 1037m이고 앞좌석과 뒷좌석의 레그룸은 각 1045mm와 896mm다.EQA 250 인테리어 (사진=벤츠)◇취향에 따라 계기반 디스플레이 선택…에코 어시스트로 주행거리 걱정 없어더 뉴 EQA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이 기본이다. 충전 옵션과 전력 소비, 에너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계기반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 스포츠(Sport),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디스크리트(Discreet) 등 네 가지 모드를 갖췄다.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140kW 출력과 1회 완충시 426km의 주행이 가능하다.차체 하부엔 66.5kWh의 더블-데커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전기 파워트레인(eATS)을 추가 장착한 사륜구동모델과 500km 이상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더 뉴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다.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 경우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 소요된다.더 뉴 EQA에는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에너지 회생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도 있다. 에코 어시스트는 내비게이션 데이터, 차량 센서를 통해 감지되는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에너지의 사용이 가능케 해 주행거리를 늘린다. 에코 어시스트는 경로 정보(굽은 길, 로터리, 경사로), 속도 제한 지역,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을 참조한다. 한편 벤츠는 연내 더 뉴 EQA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출시할 예정이다.

손의연 기자
벤츠가 내놓는 전기차,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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