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와 ㈜카테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5 AUTO SALON TECH KOREA(오토살롱테크 코리아)’에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창래가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 (좌측부터)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 윤두영 창래 대표, 유영준 카테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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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앞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 유영준 카테크 대표와 후원사 윤두영 창래 대표가 만나 공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 내용은 전시 기획 홍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 사업 지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협약했으며, 특히 AI 기반 IT 산업 분야에서도, 3사 상호 특별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관계를 공고히 했다.
협약식은 전시회 개최 장소인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사 관계자들이 대다수 참석했다. 이날 실무자들의 모임에서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향후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 방향도 공유했다.
이번 ‘오토살롱테크 코리아’ 전시회에서 창래는 커브로봇(CurveRobot KOREA)의 AI 지능형 도장 로봇, 세계적 페인트 기업 셔윈-윌리엄스(Sherwin-Williams)의 OCTORAL SERVICE, 자동 색상 조절 SYSTEM x Daisy WheeL을 협력 기업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로봇 도장 기술과 친환경 페인트, 정밀 색상 구현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정비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현장에서는 로봇의 실제 작동과 자동 색상 조정 과정이 연결된 모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어 기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창래 관계자는 “고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자동화 시스템을 공유하며 미래 지향적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이번 전시회 슬로건인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는 지금 시작된다’를 실천하는 기업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2025 오토살롱테크 코리아는 첨단 기술 혁신과 친환경 트렌드가 결합된 미래형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3년·2024년도 오토살롱테크 전시회에서는 KGM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와 피치스(자동차 스타일 기업)가 후원사로 참여 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창래)이 핵심으로 참여하는 것이 고무적이다. 창래는 곧 다가 올 전시 현장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반의 최신 기술, 친환경 부품, 스마트 정비·도장 솔루션, E-모빌리티 트렌드, 튜닝 및 자동차 관리 산업 기술 등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창래 기업 공식 모델인 박예하 씨가 간판 MC로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 참여와 세미나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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