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컨버전(개조) 브랜드 ‘노블클라쎄’ 제조사 케이씨노블(대표 최지선)은 3~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소형 상용차 쏠라티와 카니발 개조 모델 세 대를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노블클라쎄는 지난해 ‘2015 서울모터쇼’부터 모터쇼에 참가해 노블클라쎄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한 모델은 노블클라쎄 쏠라티와 노블클라쎄 카니발 L9, 노블클라쎄 카니발 L4 3종이다.
이중 노블클라쎄 카니발 L9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모델로 모터쇼 기간 사전계약도 접수한다. 기본 차량에 시트의 배열을 추가하고 전동수납식 LED 모니터, 터치패널 시트 컨트롤러 등 장비를 장착했다. LTE 라우터와 전용 모니터를 장착해 주행 중 실시간 방송이나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씨노블 관계자는 “국내 첫 고급 튜닝 브랜드로서 완성차 회사와 함께 모터쇼에 참가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차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블클라쎄는 이달 중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첫 전시장을 열 계획이다.
| 노블클라쎄 카니발 L9. 케이씨노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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