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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도심 쓰레기 대란' 해결책 찾는다

2020.07.01 10:45 | 이승현 기자 eyes@

코로나19로 인한 `도심 쓰레기 대란` 해결책 찾는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와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1일부터 8월 2일까지 국내생태계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개인과 단체를 후원하는 ‘2020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포드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도심 주변의 쓰레기 대란이 큰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점에 착안, 관련한 환경활동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후원 프로그램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 쓰레기 대란 해결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분야의 환경 전문가들이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하고 엄정한 기준을 통해 최종 후원 대상자를 4~5팀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발된 팀은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약 3개월간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지난 18년간 지역 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꾸준히 후원해온 것이 대표적”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 예상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 희망자는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개인 및 팀별 프로젝트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 및 면접 단계를 거쳐 8월 12일,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및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후원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4월, 안전 비영리공익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구경북지역에 5만 7000여개의 의료 및 덴탈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 도로 위 안전을 위한 초보자 운전 교육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riving Skill for Life),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후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