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美 포드 공장에 강아지 닮은 ‘4족 보행 로봇’ 도입

2020.08.13 09:28 | 이소현 기자 atoz@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포드는 이달 초에 미국 미시간주 반 다이크 변속기 공장에 강아지를 닮은 4족 보행 로봇인 ‘플러피(Fluffy)’와 ‘스팟(Spot)’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로봇들은 사람이 닿기 어려운 곳을 레이저로 스캔하고, 고화질 사진 촬영 및 데이터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해 포드 엔지니어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플러피와 스팟은 실제 강아지처럼 앉고 구르는 것은 물론, 장시간 동안 계단을 오르고 내릴 수도 있다.

두 로봇이 수집한 공장 설비 데이터는 앞으로 설비 개조 작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직원들이 직접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특정 구간마다 각 5분 동안 스캔 작업을 진행해 공장 1동을 스캔하는데 약 2주가 걸렸다면, 플러피는 기존 소요 시간의 절반인 1주일 만에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현재 로봇들은 프로그램으로 사전 설정된 경로로만 이동할 수 있지만, 다음부터는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져 다양한 국가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또 로봇들은 평평하거나 울퉁불퉁한 땅 위 혹은 계단에서 모두 보행이 가능하며, 넘어져도 곧바로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포드는 로봇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순발력’을 꼽는다. 휴대용 컨트롤러를 통해 마치 게임 기기처럼 원격 조종할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정지시켜 충돌을 막을 수 있다.

폴라 바이벨하우스 포드 로봇 조작 담당자는 “비록 플러피가 강아지와 같이 생긴 로봇이라 할지라도, 뒹구는 능력 그 이상의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생산과정 내 플러피의 역할을 극대화할 것이며, 이것이 회사에 어떤 가치를 가져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美 포드 공장에 강아지 닮은 ‘4족 보행 로봇’ 도입
포드 공장에 8월부터 도입한 4족 보행 로봇

독자의견

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인기뉴스

레이싱걸

  • 2019 금호타이...
  • 2019 서울모터...
  • 한국타이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