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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열린 세계 첫 베이징모터쇼…현대·기아차 中 공략 '가속'

2020.09.27 16:20 | 이소현 기자 atoz@

코로나 뚫고 열린 세계 첫 베이징모터쇼…현대·기아차 中 공략 `가속`
26일(현지시간)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에 참석한 현대차 전시장(사진=현대차)
[이데일리 이소현·신정은(베이징 특파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위해 전용 기술브랜드 ‘H SMART+’를 반영한 중국형 신형 아반떼와 신형 투싼을 선보였다.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인 중국에서 고성능 전기차 ‘RM20e’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선도 기업으로서의 야심을 드러냈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한 ‘2020 제16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인 ‘H SMART+’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친환경, 커넥티드, 미래 모빌리티 등 3대 혁신기술력을 뽐냈다. 현대차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전략 차종인 신형 투싼(현지명 투싼L)과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코로나 뚫고 열린 세계 첫 베이징모터쇼…현대·기아차 中 공략 `가속`
중국에서 처음 공개한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신형 투싼(현지명 투싼L)(사진=현대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주요 모터쇼가 모두 취소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글로벌 자동차업체는 약 300개 신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베이징모터쇼는 지난 4월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5개월간 연기한 바 있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40%에 달할 정도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장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등장해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44종의 친환경차를 공개하고, 수소연료전기차를 포함한 전기차 연간 판매 목표 67만대를 달성해 세계 3대 전기차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한 고성능 전기차 RM20e, EV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주목을 받았다. RM20e는 최대 출력 810마력(596kW), 최대 토크 97.9 kg·m(960Nm)의 전용 모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초 안에 도달할 정도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RM20e 플랫폼은 친환경 파워트레인 연구 개발에도 활용 가능해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기술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코로나 뚫고 열린 세계 첫 베이징모터쇼…현대·기아차 中 공략 `가속`
세계 최초로 공개한 고성능 전기차 RM20e(왼쪽)과 EV 콘셉트카 프로페시(사진=현대차)
또 판매용 경주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 TC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고성능 N 모델인 i20 N, 코나 N, 아반떼 N의 내년 출시를 알렸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수입 판매를 공식 발표하며 수입차 사업 재개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시공간 제약 없이 E2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차량 조회, 트림(등급)·옵션 선택, 시승 서비스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소개했다. 가격 정찰제로 중국 전 지역 어디에서나 같은 상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H파트너와 함께 중국 30개 도시에서 수입차 체험센터 35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 뚫고 열린 세계 첫 베이징모터쇼…현대·기아차 中 공략 `가속`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카니발(사진=기아차)
기아차도 이번 모터쇼에 ‘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트렌드 세터’를 주제로 참가해 중국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30% 이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신형 카니발을 처음 공개했으며, 이달 초 출시된 중국형 올 뉴 K5도 함께 선보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고객에게 스마트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현지 전략 모델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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