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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한중일 페스티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주원-최명길 GT1 클래스 예선 1위, 2위

2016.07.09 16:27 | 박낙호 기자 car@

[슈퍼레이스 한중일 페스티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주원-최명길 GT1 클래스 예선 1위, 2위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9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슈퍼레이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GT 클래스 예선이 치러졌다.

쉐보레 레이싱 팀의 강세가 돋보이든 GT 클래스의 최고 클래스인 GT1 클래스 예선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서주원이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이재우(쉐보레 레이싱)을 누르며 폴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레이스 대회 최고 클래스인 SK ZIC 6000 클래스와 달리 단 한번의 예선 세션으로 치러진다. 4개 클래스로 세분화 되어 있는 GT 클래스의 예선은 모든 GT 클래스가 통합되어 진행됐다.

GT 클래스 예선 경기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F1 코스(풀 코스)에서 펼쳐지며 예선 경기 환경은 대기 온도 섭씨 32.7도, 습도 68% 노면 온도는 섭씨 44.4도다.

GT1 클래스 예선 초반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가 2분 26초 100를 기록하며 초반 선두를 잡고는 곧바로 피트로 복귀했다. 선두로 나선 이재우의 뒤를 정회원, 김중군(이상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안재모(쉐보레 레이싱)이 추격했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서주원을 먼저 코스로 진입시켰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서는 장현진이 코스로 진입했다. 서주원이 2분 26초 411를 기록하고, 장연진이 2분 25초 699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서주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시 한 번 어택에 나서며 2분 25초 451를 기록하며 장현진과 이재우를 2위와 3위로 밀어내며 선두에 올랐다.

[슈퍼레이스 한중일 페스티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주원-최명길 GT1 클래스 예선 1위, 2위
이에 피트에서 대기 하던 이재우가 다시 코스로 복귀했다. 그 사이 김중군 역시 2분 26초 105까지 기록을 단축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 후반부터 주행을 시작한 최명길이 2분 25초 682를 기록하며 서주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예선 종반 이재우는 예선 막판 뒤집기의 기회를 엿보았으나 2분 27초 221에 그치며 예선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장현진 역시 막판 뒤집기를 노렸으나 기록 경신에 실패하며 예선 3위로 만족해야 했다.

GT1 클래스 결승 그리드는 예선 경기에 따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서주원과 최명길이 프론트 로우를 확보했으며 장현진, 이재우, 김중군, 정회원 그리고 안재모 순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승우는 머신 트러블로 인해 예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슈퍼레이이스 GT 클래스 결승 경기는 10일 오후 12시 10분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