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 글로컬 문제해결 STEM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 (사진=GM 한국사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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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STEM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청소년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 지역 15개 고등학교 동아리, 약 7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와 GM 임직원이 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글로컬 문제 해결 모델’에 따라 실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성과 발표 및 시연이 예정돼 있으며, 우수팀은 GM 한국사업장 및 인천테크노파크 견학과 함께 국제기구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할 기회도 얻게 된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파악해 해결하는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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