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센타나리오의 로드스터 버전인 ‘센타나리오 LP770-4 로드스터’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센타나리오 LP770-4 로드스터‘는 센타나리오 고유의 독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간다. 특히 카본 파이버 고유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차체에 노란색을 칠해진 바디킷이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스포크 블레이드를 커한 은색의 알로이휠, 큼직한 리어 디퓨저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위에 자리한 리어 스포일러까지 일체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 공간은 알칸타라를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으며 스티어링 휠과 시트, 도어 트림 등에는 고급스러운 스티치를 더해 역동성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센타나리오 LP770-4 로드스터는 기존의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최고 출력 759마력을 내는 강력한 V12 엔진과 람보르기니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완성하는 다양하는 기능들이 더해져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람보르기니 센타나리오 LP770-4 로드스터는 정지 상태에서 단 2.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49km/h에 이른다.
람보르기니 센타나리오 LP770-4 로드스터를 단 20대만 생산한다고 밝혔으며 판매 가격은 1,900만 달러(한화 약 216억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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