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벤틀리 영국 크루 본사 '드림 팩토리'의 한 직원이 차량 부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벤틀리모터스) |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벤틀리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도심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르칼’을 오는 23일 공개한다.
벤틀리모터스는 토르칼을 오는 23일 19시 19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벤틀리의 설립연도인 1919년을 상징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4일 오전 3시 19분이다.
토르칼은 영국 크루 본사 ‘드림 팩토리’에 새로 조성하는 생산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크루는 1946년부터 벤틀리 차량을 생산해온 본거지다.
새 생산라인은 1938년 지어진 기존 공장 건물을 개조해 마련한다. 공장 설립 초기 기계가공 구역으로 쓰였고 최근까지 연구개발 시설로 활용된 곳이다.
완공을 앞둔 새 생산라인은 벤틀리가 추진하는 총 3억 5000만파운드(약 6500억원) 규모 미래 투자 계획의 일부다. 투자에는 토르칼 개발과 신규 생산라인, 도장공장 등 생산 역량 확충이 포함된다.
토르칼은 지난해 문을 연 크루의 새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나온 첫 성과이기도 하다. 이 스튜디오 역시 1939년 지어진 건물을 개조해 조성했다. 디자이너들은 이곳에서 신차뿐 아니라 맞춤 제작 전담 부서인 ‘뮬리너’의 고객 주문 프로젝트 등도 수행한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