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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업계,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 데이' 행사 개최

2025.05.16 15:41 | 이윤화 기자 akfdl3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에어서울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를 강서구 본사에서 16일 개최했다.

LCC 업계,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 데이` 행사 개최
에어부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에어부산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에어부산)
이번 행사에는 에어서울 임직원과 자녀 20여 명이 참여해 에어서울이 집중하고 있는 ESG 활동과 안전,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항공기 운항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업사이클링 모빌 만들기, 응급처치 실습, 운항 승무원 직무 이해, 모형 항공기 만들기, 에어서울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의 일터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직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이 매우 의미있고 소중했다”며 “내년에도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는 “아빠 직장이 궁금했는데 와보게 되어서 즐거웠고, 특히 비행기에 대해서 배운 시간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며 평소와 다른 새로운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에어서울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며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도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위한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

에어부산은 이날 부산 강서구 소재 본사에서 가족 초청 행사인 패밀리데이를 개최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약 120여 명이 항공사의 업무를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에어부산은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객실승무원 서비스 및 안전 업무 체험 △기내식 만들기 및 시식 △공식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시차출퇴근제, 가족돌봄휴직·휴가 제도,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제공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