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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 감소'에 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라인 휴업

2020.05.27 17:42 | 이승현 기자 eyes@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중 일부 생산라인이 휴업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수출물량이 감소한 탓이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 3공장은 내달 11~12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이곳은 베뉴, 아이오닉 등 수출 주력 차종을 만드는 곳이다. 또 포터를 만드는 4공장 2라인도 1~5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코나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도 수출물량 감소로 휴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