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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7전, 용인 스피드웨이의 승자는 아트라스BX의 조항우

2016.09.26 22:13 | 박낙호 기자 car@

슈퍼레이스 7전, 용인 스피드웨이의 승자는 아트라스BX의 조항우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지난 주말 용인 스피드웨이를 가장 빠른 속도로 21바퀴(1바퀴 4.346km)을 가장 빨린 선수는 아트라스 BX 레이싱팀의 감독이자 선수인 조항우가 되었다. 조항우의 우승과 함께 올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제7전은 흥행분위기를 이어갔다.

GT 클래스와 함께 슈퍼레이스의 주요 클래스인 SK ZIC 6000클래스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22대의 스톡카가 참가하며, 흥행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참가 대수뿐만이 아니라 경기 내내 머신간의 충돌도 불사하는 치열한 경기 내용을 선보여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도 경기 운영 및 레이스카의 화재 후속 조치등의 안전과 관련된 이슈가 나왔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슈퍼레이스 7전, 용인 스피드웨이의 승자는 아트라스BX의 조항우
이번 7전에서는 아트라스BX레이싱의 조항우가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폴 투 피니쉬로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조항우 는 지난 6월 상하이에서 진행된 3전에서의 우승 이후 시즌 2번째 우승이다.

쉐보레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 국내 정상의 GT명문팀이 참가한 GT1클래스에서는 경기 종반부까지 쉐보레레이싱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1위를 달렸으나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장현진 선수가 1랩부터 이어지는 배틀을 경기 끝까지 이어가며 레이스상의 배틀 도중 수 차례 컨텍를 한 결과로 이재우 선수의 차량이 머신 트러블을 일으켜 결국 리타이어하고 말았고 결국 장현진은 1위로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한편, 쉐보레 레이싱팀은 3위로 달리던 안재모도 직선 구간에서 장현진과의 접촉과 동시에 리타이어하며 이재우와 안재모 모두 리타이어하는 불운을 겪었다.

슈퍼레이스 7전, 용인 스피드웨이의 승자는 아트라스BX의 조항우
이번 시리즈 7전은 다수의 모터스포츠 팬이 보다 손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즌 마지막 1경기를 남기고 있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전남 영암 KIC에서 10월 23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