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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추가 파업 일정 확정…다음주 매일 파업

2017.12.07 18:19 | 신정은 기자 hao1221@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올해 임금협상·단체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005380) 노조가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다음주 부분파업에 다시 돌입한다.

7일 현대차 노조는 회사와 임단협 본교섭을 취소하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추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1일 각 조 3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완성차 공장, 13일은 간접사업부에서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 14일과 15일 이틀은 전체 공정에서 각 조 4시간씩 파업하는 등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노조는 현재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일괄제시안을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각 조 2~3시간씩 3일 연속 파업에 나서고 있다.

노조는 투쟁 수위도 높인다. 투쟁 계획에 따르면 노조는 청와대·국회 등을 찾아 1인 시위를 하고, 단체협약과 노사 협의를 위반한 데 대해 고용노동부에 제소할 예정이다. 또 정몽구 회장 집 앞에서도 농성을 벌여 노조의 임금 제시안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노조의 파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노조는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해고자 원직 복직,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지금까지 임금 부문에서 호봉승급분(정기 승급분+별도 승급분 1호봉=평균 4만2879원 인상), 성과금 250% + 140만원 지급, 단체개인연금 5000원 인상, 복지포인트 10만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안을 냈다.

노조는 올들어 임단협과 관련해 이날까지 모두 11차례 파업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현대차 파업에 따른 피해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이틀간의 파업과 올 들어 전임 노조가 진행한 8차례 부분파업까지 포함하면 생산차질 규모가 4만3000여대(8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 추가 파업 일정 확정…다음주 매일 파업
지난 5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광장에서 열린 노조의 올 임단협 관련 파업 집회에 조합원들이 줄지어 모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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