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진에어가 16일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패밀리 데이(Family Day)’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에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엄마, 아빠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한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었고,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게 되었다.
 | 진에어 패밀리 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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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인기 기내식 만들기 △승무원 유니폼 착용 및 기내 방송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 안전 훈련 △‘바다유리’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캐리커쳐, 퀴즈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운영되었다.
차유한 진에어 운송지원그룹 차장의 자녀 차아인, 차다인 어린이는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처음 와봤는데 참 신기했고 집에서 보던 아빠의 모습과 다르게 든든하고 멋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공감대와 함께 서로에 대한 끈끈함이 더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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