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연구원 3명이 질식사한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는 오늘(20일) 담화문을 내고 “회사는 현장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 과정에 모든 협조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실험 차량에서 나온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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