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마쯔다가 MX-5(로드스터) Cup을 앞세워 13일부터 15일까지 마쿠하리 메에서 열리는 2017 도쿄 오토살롱에 출전했다.
마쯔다는 이번 오토살롱 출전의 슬로건을 ‘Be a Driver. 마쯔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로 정하고 마쯔다의 다양한 차량들을 통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달리는 기쁨’을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마쯔다와의 접점을 늘리는 기회로 정의했다.
2017 오토살롱에 전시되는 마쯔다의 차량 구성은 크로스오버와 MX-5에 집중됐다. 마쯔다는 CX-5와 CX-5에 스타일을 강조한 CX-5 커스텀 스타일 2017를 전시하고, CX-3와 콤팩트 해치백 데미오(마쯔다2)의 커스텀 스타일 2017을 선보인다.
마쯔다가 이번 오토살롱에서 커스텀 스타일 차량들은 모두 낮은 지상고를 바탕으로 마쯔다 특유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바디킷이 더해졌다. 특히 모든 차량이 ‘머신 그레이 프리미엄 메탈릭’ 페인트로 도색되어 도시적이고 어그레시브한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한편 2017 오토살롱에 가장 핵심이 되는 MX-5는 경량 로드스터의 콘셉에 집중한 ‘로드스터 클래식’을 비롯해 하드톱을 적용한 로드스터 RF(북미 사양)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로드스터 RF의 지상고를 낮추고 에어로 파츠를 더한 로드스터 RF 커스텀 스타일 2017로 함께 전시된다.
끝으로 이번 오토살롱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MX-5 Cup’도 전시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원 메이크 레이스 중 하나인 ‘MX-5 Cup’ 사양의 레이스카는 북미 버전의 2.0L 엔진을 탑재하고 전용 서스펜션과 대회 공식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특히 AIM 사의 로거를 장착하며 레이스의 감성을 강조한 롤 케이지를 적용해 주행 성능의 개선을 이뤄냈다.
마쯔다는 차량 전시 외에도 토크 세션을 통해 마쯔다와 자동차 팬들이 마쯔다 브랜드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CX-5와 로드스터 RF 그리고 MX-5 컵 일본 대회 개최 등을 주주제로 다양한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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