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 기본급 4만5000원 인상

2018.07.20 22:19 | 김기덕 기자 kiduk@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임금 인상안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가 잠정합의안이 도출된 것은 지난 5월 3일 노사 상견례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여름 휴가 전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은 2010년 이후 8년만이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격려금 250%+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노사는 또 올해 교섭 쟁점이던 완전한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방식도 합의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다음 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