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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풀체인지…BMW, 신형 '3시리즈' 11월부터 생산 돌입

2018.07.16 15:35 | 김민정 기자 a20302@

7년 만에 풀체인지…BMW, 신형 `3시리즈` 11월부터 생산 돌입
BMW ‘3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가 풀체인지(완전변경)을 단행한 신형 3시리즈(코드명 G20)를 오는 11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7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3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차체는 커졌지만, 공차 중량은 40kg 가까이 줄었다.

후륜구동 플랫폼 CLAR(Cluster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의 경량 소재 활용도를 높이고 48V 전장 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신형 5시리즈와 유사한 그릴과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리어램프는 8시리즈 콘셉트를 통해 선보인 것과 유사한 스타일이 반영된다.

7년 만에 풀체인지…BMW, 신형 `3시리즈` 11월부터 생산 돌입
BMW ‘3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엔진은 전체적으로 15~20마력 정도 출력이 올라감에도 CO2 배출이 5%가량 줄어든다. 디젤 엔진에는 커먼레일, 2단계로 작동하는 터보차저,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실내는 컨셉트 Z4를 통해 선보인 사용자 환경(UI)을 반영한다. 플로팅 타입의 모니터를 최상단에 마련하고 그 아래로 육각형 송풍구와 버튼 등을 배치하는 구성이다.

엔진은 2.0리터, 3.0리터 외에 3기통 1.5리터 가솔린 터보 및 디젤, 플러그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 등을 더한다. 여기에 고성능 M340i와 M3(코드명 G80)도 내년 출시를 예약했다.

편의품목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스쳐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준비됐다.

신형 3시리즈는 오는 9월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