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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르노삼성차가 내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 영업사원 모시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차는 판매 서비스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우수 영업담당 특별 위촉 기간을 갖고 모집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이번에 모집하는 영업담당 직군(위촉직)은 르노삼성차 지점 및 대리점과 판매중개 계약을 맺고 신차를 판매하는 개인사업자다. 이 모집 기간에 새로 위촉된 영업담당에는 판매수수료와 별도로 일정 조건 충족 시 6개월간 국내 최고 수준인 총 900만원의 기본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세일즈 입문교육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전문 영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차량 설명과 응대, 철저한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더 뉴 QM6’를 출시하면서 6월 판매량(7564대)이 전달(6130대)보다 23.4% 증가했다. 이처럼 하반기 내수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 크로스오버 SUV ‘XM3 인스파이어’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영업담당 직군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르노삼성차는 우수 영업담당 확대를 통해 판매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던 판매서비스 고객만족도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차만의 수준 높은 판매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조금 다른 특별함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영업 인재 양성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특별 위촉 기간 르노삼성차와 함께 성장을 꿈꾸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