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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르노 마스터 상용차 615대 계약…`흥행몰이`

2020.03.26 14:07 | 송승현 기자 dindibug@

르노삼성, 뉴 르노 마스터 상용차 615대 계약…`흥행몰이`
뉴 르노 마스터 밴의 실내 모습.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6일 출시한 뉴 르노 마스터 벤 및 버스 모델이 총 615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뉴 르노 마스터의 계약 추이를 보면 밴 모델 374대, 버스 모델은 241대다. 기존 르노 마스터 모델 계약 추이를 감안했을 때 뉴 르노 마스터의 계약 추이는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뉴 르노 마스터의 출시 초기 인기 요인으로는 부분변경임에도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승용차 감성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실내는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어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을 적용했고 넉넉한 용량에 냉기 순환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 시인성이 우수한 3.5인치 TFT 디스플레이 탑재 클러스터 등이 장착됐다.

아울러 외관 디자인 역시 르노 그룹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했다. ‘C’자 모형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승합 및 화물자동차에서는 보기 어려운 한층 정제되고 깔끔하며 믿음직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뉴 르노 마스터에는 기존의 차별화된 안전벨트 역시 그대로 적용됐다.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어깨를 가로질러 허리까지 잡아주는 방식으로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몸이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 주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안전 기능에 측풍영향 보정 기능도 새롭게 탑재해 이미 최고수준인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측풍영향 보정 기능은 고속으로 직진 주행 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뉴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뉴 마스터 밴 S 2999만원 △뉴 마스터 밴 L 319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NEW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기존 국내 중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선보인 뉴 르노 마스터는 기존 모델의 다양한 장점에 승용차 수준의 인테리어 감성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뉴 르노 마스터 상용차 615대 계약…`흥행몰이`
뉴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승객석의 모습.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