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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뉴 컴패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지프가 SUV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결과 지난달 1113대를 판매하며 월 판매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8% 늘어난 수치다.

지프는 올해 9월까지 누적기준으로 총 535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신차효과를 톡톡히 본 결과다. 지프는 올해 출시한 3종의 신규 모델들이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 출시한 올 뉴 랭글러 446대, 지난 4월 출시한 중형 SUV 뉴 체로키가 220대를 기록하며 9월 실적을 견인했다.

또 지난 7월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올 뉴 컴패스는 9월에 97대를 판매했다. 올 뉴 컴패스는 7월 출시부터 9월까지 총 277대 판매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의 컴팩트 SUV 세그먼트로 지프에 새로운 경쟁 기회를 제공할 견인차 역할을 비롯해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가 월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최고 실적을 달성하게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지프 모델들의 높아진 상품력과 올해 초부터 선보인 지프 전용 전시장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월 판매 최고 실적 달성을 기념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더욱 많은 고객이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 모델에 대해 이달 한달 동안 ‘도시 모험가를 위한 특별 이벤트 및 60개월 무이자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10월 시승 행사 기간 동안 청담, 서초, 강서, 인천, 대전, 대구 지프 전용 전시장을 비롯해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올 뉴 컴패스를 시승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험가들이 더 담대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반 어드벤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난 7월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올 뉴 컴패스는 더 대담해지기를 원하는 도시의 모험가들에게 최적의 SUV”라며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이 올 뉴 컴패스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젊고 감각적인 감성을 경험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