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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오승환, 최형우와 한솥밥 먹는다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의 카레이서, 유경욱이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인 오승환, 최형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스포츠 전문기업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의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메이저리거 오승환, KBO 대표 타자 최형우, 골프 선수 왕정훈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소속 선수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 유경욱은 지난 2003년 AFOS 포뮬러 BMW 아시아를 통해 데뷔한 미케닉 출신 카레이서로 데뷔 이후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며 국내의 다양한 자동차 관련 활동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으로 아우디의 슈퍼카 R8를 기반으로 제작된 R8 LMS 레이스카로 펼쳐지는 ‘아우디 R8 LMS Cup’에 출전하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뽐내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경욱 선수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의 김동욱 대표이사는 “유경욱 선수는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모터스포츠를 활성화하는데 가장 적합한 선수이다.”라고 말하며, 유경욱 선수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온 모터스포츠 커리어를 더욱 견고하게 다듬고 앞으로 드라이버로서의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안정적인 출전 환경을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좋은 팀 그리고 좋은 회사와 함께 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레이싱 드라이버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이레인 레이싱팀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등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