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부분변경 벤츠 C클래스 나왔다.. 원격시동 달고 5520만원부터

2018.11.16 15:47 | 오토인 기자 autoin@

부분변경 벤츠 C클래스 나왔다.. 원격시동 달고 5520만원부터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오늘인 11월 16일,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공개했다
부분변경 벤츠 C클래스 나왔다.. 원격시동 달고 5520만원부터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C-클래스는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전체 부품의 절반에 해당하는 6,500여 개의 부품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아방가르드’ 모델은 E-클래스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

기본으로 장착된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는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했고, LED 광섬유 디자인이 적용된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의 변화로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84개의 LED가 장착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부분변경 벤츠 C클래스 나왔다.. 원격시동 달고 5520만원부터
부분변경 벤츠 C클래스 나왔다.. 원격시동 달고 5520만원부터
새로워진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더 뉴 S-클래스와 동일 사양으로 스티어링 휠의 터치 컨트롤을 통해 전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계기반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계기반 디자인 선택이 가능한 12.3인치의 고해상도 풀 디지털 계기반 디스플레이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돼 고급감을 높였다. 기본 탑재된 커맨드 온라인 NTG 5.5 버전은 10.25 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3D 지도가 적용되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 플레이도 지원한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가 기본 제공되어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 전 시동과 공조기를 원격으로 작동, 하차 시 설정된 온도로 맞출 수 있다.

부분변경 벤츠 C클래스 나왔다.. 원격시동 달고 5520만원부터
더 뉴 C-클래스에는 새로운 직렬 4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 그리고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출시와 동시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더 뉴 C 220 d에 탑재된 최신 디젤 엔진(OM 654)은 1,950cc로 줄어든 배기량과 16%의 무게 감소에도 기존 엔진보다 출력은 24마력 증가돼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 밖에 개선된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더 뉴 S-클래스에 버금가는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평행 및 직각 자동 주차,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돼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반자율 주행기능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더 뉴 C 220 d를 우선 출시한 후 내년 초부터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모델과 쿠페, 카브리올레 버전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 뉴 C 220 d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 5,5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