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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최대 관심 모델은 기아차 K7·포드 익스플로러"

2018.10.05 15:20 | 이소현 기자 atoz@

`중고차 최대 관심 모델은 기아차 K7·포드 익스플로러`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SK엔카닷컴은 자사의 자동차 리뷰 서비스 ‘이차어때? 모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모델은 국산차 기아 K7, 수입차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차어때? 모카는 자동차의 주요 구매 고려 조건인 디자인, 성능, 안전·편의, 크기·공간, 유지·관리, 결함·문제점, 신차·중고차 가격 등 7개 기준에 따른 자동차 정보를 각각 세부 설명과 평점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특히 실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혹시 이런 게 고민이세요?’ 코너를 통해 “(그랜저HG는) 쏘나타와 비교해 연비 어떤가요?”, “아반떼 타다 바꾸면 유지 힘들까요?”, “LPG 버전은 어떨까요?”와 같이 예상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 리뷰가 작성되지 않은 모델 중 방문자가 ‘리뷰 조르기’를 통해 직접 리뷰를 요청한 모델 상위 10개를 살펴보니 기아 더 뉴 K7의 요청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기아 카니발 R, 쉐보레(GM대우) 알페온과 라세티 프리미어, 포드 익스플로러, 르노삼성 SM5 노바, 기아 더 뉴 K9, 아우디 뉴 A4, 기아 더 뉴 K5 순이었다.

이 밖에도 아우디 A7, 현대 아슬란, 포드 머스탱, 기아 오피러스 등도 요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로 구매를 고려하거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델에 대해 리뷰를 요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브랜드별 리뷰 신청 수를 파악해보면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차가 21%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15%, 쉐보레(GM대우) 11%, 쌍용차와 르노삼성이 각각 9%, 4% 순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8%로 1위를 기록했고 아우디와 벤츠가 각각 6%, 나머지 브랜드는 5% 미만이었다.

SK엔카닷컴이 2016년 선보인 ‘이차어때? 모카’는 자동차에 관해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객관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 방문자 수는 2년 새 5배 이상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13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자동차 리뷰는 약 150건이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차어때 모카는 해당 모델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솔직한 ‘사이다 리뷰’로 인기가 높다”며 “뿐만 아니라 SK엔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잔존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리뷰 요청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