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BYD가 태국에서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가 태국-중국 우호협회의 콘 답바란시 회장에게 10만 번째 친환경 모델인 씨라이언 6 DM-i 모델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류쉐량 총경리는 축사를 통해 “태국-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태국 내 친환경차 10만 대 인도는 태국 소비자들이 BYD에 보내주신 높은 신뢰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양국 간 통합적이고 상생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생생하게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콘 답바란시 태국-중국 우호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SEALION 6 DM-i를 선택한 것은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우정 투어’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능 때문이다. ‘BYD와 함께 방콕에서 베이징까지(From B to B)’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이 모델은 BYD 하이브리드 기술의 강력함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SEALION 6 DM-i는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우정 투어’ 공식 차량으로 선정돼 방콕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여정에 올라 현재는 장가계에 도달했다. 5000km가 넘는 장거리 여정을 통해 주행 효율과 기술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BYD의 태국 공장은 동남아시아의 핵심 차량 제조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수요 충족은 물론 수출까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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