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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ACMA 파트너십, 타바레스 스트란 개인전 개막

2025.08.13 08:48 | 이배운 기자 edulee@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차(005380)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파트너십 ‘현대 프로젝트(The Hyundai Project at LACMA)’ 일환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타바레스 스트란: The Day Tomorrow Began’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LACMA 파트너십, 타바레스 스트란 개인전 개막
타바레스 스트란의 작품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LACMA와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각종 전시를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는 6번째 아트+테크놀로지 프로그램 전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타바레스 스트란은 예술·과학·정치의 교차점에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 특히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 서사를 주목해왔다. 이번 전시는 조각·회화·글·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형 네온 조각을 포함해 20여 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장소·이야기를 2000여 페이지에 걸쳐 담은 ‘Encyclopedia of Invisibility’,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이미지를 표현한 세라믹 연작, 제임스 볼드윈·마크 트웨인 문장을 활용한 대형 네온 신작, 기념비의 의미를 재해석한 브론즈 조각 시리즈 ‘Flip Monument (Christophe x Napoleon’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스트란과 LACMA의 10년 협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스트란은 2014년 LACMA 아트+테크놀로지 랩 참여 작가로 선정돼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우주 비행사 로버트 헨리 로렌스를 기리는 조각 ‘ENOCH’을 제작했다. 2018년에는 이 작품을 인공위성 형태로 제작해 우주로 발사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해당 작품 에디션도 함께 공개한다.
현대차·LACMA 파트너십, 타바레스 스트란 개인전 개막
타바레스 스트란의 작품 (사진=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예술의 서사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포용적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마이클 고반 LACMA 관장은 “타바레스 스트란은 오늘날 가장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의하고 깊이를 더한다“며 ”지난 10 년간 파트너십을 통해 타바레스 스트란과 같은 예술가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온 현대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