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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차량"…람보르기니,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 선뵈

2019.11.27 15:08 | 김민정 기자 a20302@

`최고의 차량`…람보르기니,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 선뵈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가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공개했다.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실제로 생산되는 모델이 아니다. 비록 콘솔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디자인이지만 팬들은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차량은 2019년 FIA 인증 GT 스포츠 온라인 챔피언쉽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몬테카를로에서 실물 크기의 모델로 공개된 바 있다. 아쉽게도 이 차량은 양산되지 않아 도로에서는 만나볼 수 없지만 2020년부터 PS4 레이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최고의 차량`…람보르기니,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 선뵈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람보르기니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V12 그란투리스모 비전이 우리 브랜드와 미래 지향적인 외관을 좋아하는 모든 젊은 선수와 팬들을 위해 설계된 최고의 가상 차량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파워트레인은 시안과 동일한 6.5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V12 엔진을 가상으로 표현해 적용했다. 공개된 바는 없지만 시안과 동일한 경우 최고출력 808마력과 약 2.8초의 제로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최고 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2013년 에고이스타 콘셉트의 외관과 1968년 마잘 콘셉트의 육각형 사이드 윈도우가 적용됐다. 이밖에 디자인 및 색상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한정판 모델 ‘시안’에서 영감을 받았다.

회사는 해당 모델이 게임을 위해 제작됐지만, 공기역학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됐다고 전했다. 분리된 차체 패널과 큰 프론트 스플리터는 공기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거대한 Y 자 모양의 리어 윙과 디퓨저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차량`…람보르기니,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 선뵈
람보 V12 비전 그란투리스모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