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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CR-V 오늘부터 사전계약..3690만원부터

2019.01.18 17:15 | 임현영 기자 ssing@

혼다, 신형 CR-V 오늘부터 사전계약..3690만원부터
혼다코리아 2019년형 CR-V(사진=혼다코리아)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혼다코리아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한 2019년형 CR-V 터보의 사전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년형 CR-V 터보는 기존 4WD(4륜 구동) EX L, 투어링(Touring) 두 가지 트림에 2WD(전륜 구동) EX L모델을 추가했다. 아울러 모든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혼다 센싱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최고출력은 193마력, 최대토크는 24.8kg.m이다.

가격은 2WD 369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4WD EX-L과 투어링은 각각 3930만원, 4300만원이다. 색상은 실버·블랙·메탈·화이트·레드·블루 등 6가지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18일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계약 고객 200명 한정으로 품질보증연장 상품인 ‘혼다 블루 보증 연장(5년/10만km 무상보증)’을 증정하며, 노후 경유차 세제지원 대상 고객과 혼다자동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주유비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