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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묘미’ 론칭

2017.08.21 15:07 | 김보경 기자 bkkim@

롯데렌탈,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묘미’ 론칭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렌탈은 프리미엄 유아동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레저·패션·가전까지 렌탈 가능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 www.myomee.com)’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묘미는 기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같은 생활환경가전이나 옷, 가방과 같은 패션제품에 한정됐던 카테고리에 벗어나 결혼과 출산에 따른 유아동 용품부터 패션과 레저, 가전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제품을 렌탈 할 수 있다.

‘MYOMEE(묘미)’ 브랜드명은 ‘미묘한 재미나 흥취’라는 ‘묘미(妙味)’의 사전적 의미처럼, 기존에는 없던 차별적이고 유니크한 경험(묘 妙)과 다양한 것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미 味)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묘미를 통해 렌털할 수 있는 제품은 프리미엄 유아 용품(유모차, 카시트, 완·교구, 유아 가구, 출산·육아용품), 레저·스포츠 용품(해양스포츠, 모빌리티, 홈 짐, 여행), 패션(위클리셔츠, 남성의류, 여성의류, 유아·아동 의류), 리빙(냉장고, 세탁·건조기, 청소기, 생활가전, 건강 가전, 주방) 등 4개 카테고리 제품이다.

제품별로 짧게는 2일부터 연간 단위로 렌털할 수 있으며 이후 구매하거나 자유이용권과 같은 ‘패키지 이용’을 할 수도 있다.

42개 페르소나(사용자 유형)를 마련해 고객별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렌탈은 묘미 론칭으로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성, 시장성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절판된 제품들이 묘미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롯데렌탈은 ‘상생 경영’이라는 기업 신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상무)은 “묘미는 고객들에겐 새로운 경험과 행복한 삶의 순간을, 유통업계에는 새로운 지평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각종 산업계엔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