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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두번째 SUV GV70, 8일 디지털 공개행사연다

2020.12.01 14:06 | 이승현 기자 eyes@

제네시스 두번째 SUV GV70, 8일 디지털 공개행사연다
제네시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GV70 티징 광고 영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네시스가 SNS 티징 광고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 GV70을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 THE GENESIS GV70, Coming Soon’이란 제목의 영상 4편을 올렸다.

이 영상은 푸른 벌판과 초원, 다리를 달리는 GV70의 모습과 함께 “THE GENESIS GV70 2020.12.08”이란 자막을 보여준다. 제네시스가 8일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행사를 진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다만 이날부터 판매에 돌입하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디지털 공개행사를 한 후 지역별로 판매시점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GV70은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 중인 6개의 라인업 중 5번째 차량이자 지난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2번째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중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 2.2 디젤,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스포츠 모델이 출시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9월 29일 위장 필름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고, 한달 후인 지난 10월 29일에는 GV70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서을 표현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이 우아한 감성을 연출하고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두 줄의 얇은 쿼드램프를 적용했고 모든 기능적 요소를 범퍼에 배치시켜 심플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제네시스는 GV70의 이미지를 공개한 후 약 두달 간 위장막 없는 100여대의 GV70으로 전국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실시하며, 주행 테스트 중인 GV70을 찾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리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마이 제네시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