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 국내 지역 예선을 4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위한 글로벌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 개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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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4회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 세계 60여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매년 약 600회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지금까지 참여한 누적 고객 및 아마추어 골퍼 수만 해도 6만명이 넘는다.
올해 국내 지역 예선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11곳이 지역별 예선을 각각 주관한다.
이를 통해 국내 본선 진출자 약 90명을 선발해 오는 8월 25~26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 국내 본선에서 최종 한국 대표 3명을 선발한다. 해당 경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인 박현경(메디힐), 김민별(하이트진로) 프로가 직접 참여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위한 글로벌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 개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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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선발된 3명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 글로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 대표들과 팀전 및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 중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다. 해당 차량을 현재 소유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회원 및 그 배우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2년 이내에 메르세데스 트로피 예선전에 참가했거나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대회 규정에 따라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각 딜러사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접수 기간은 딜러사 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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