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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텍, 맥라렌 570S을 손질하다...최고 출력 645마력

2016.12.05 13:52 | 김학수 기자 raphy@

노비텍, 맥라렌 570S을 손질하다...최고 출력 645마력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등의 전문 튜너로 알려진 노비텍(NOVITEC)이 맥라렌 570S를 튜닝했다.

이번에 맥라렌 570S 쿠페 바이 노비텍(Mclaren 570S Coupe by NOVITEC, 이하 노비텍 570S)은 출력 개선과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매력적인 스포츠카로 다시 태어났다.

노비텍은 먼저 570마력, 61.2kg.m의 토크를 내는 570S의 V8 3.8L 트윈터보 엔진을 새롭게 손질하여 최고 출력을 645마력까지 끌어 올렸으며 최대 토크 역시 70.5kg.m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통해 노비텍 570S는 단 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335km/h까지 향상됐다.

노비텍, 맥라렌 570S을 손질하다...최고 출력 645마력
노비텍 570S는 단순히 출력 상승에 그치지 않고 더욱 날카로운 엔진 리스폰스와 우수한 배기 사운드를 위해 완성도 높은 튜닝 부품을 더했으며 570S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인상적인 출력 상승에 비해 외관의 변화는 크지 않다.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자하면서 에어 인테이크의 재질이나 형상을 조금식 수정한 것이 전부다. 물론 새로운 프론트 스포일러와 후퇴익 전투기를 떠올리게 하는 리어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 역학의 개선을 이뤄냈다.

노비텍, 맥라렌 570S을 손질하다...최고 출력 645마력
이와 덧붙여 전륜에는 20인치, 후륜에는 21인치 크기의 오즈 더블 스포크 휠을 장착하고 235/30 ZR20 규격 및 305/30ZR 21 규격의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그리고 더욱 30mm 낮은 지상고와 견고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한편 노비텍은 노비텍 570S의 차량 구매 과정에서 더 많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제원 및 인테리어 선택 옵션 등을 비롯해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