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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성공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

2021.05.12 15:20 | 이승현 기자 eyes@

제네시스 성공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브랜드 출범 5년 반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한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디자인 경쟁력이 밑바탕이 됐다.

제네시스는 12일 지난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9일까지 국내 37만 8999대, 해외 12만 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 19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래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앞세워 성장해 왔다.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 요소를 만들고 각 차종의 디자인에 맞게 균형 있게 적용했다. 제네시스 로고 중 방패문양은 크레스트 그릴을, 양쪽 날개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나타내 언제 어디서나 제네시스를 인식할 수 있는 고유 디자인을 완성했다.

운전자와 탑승객이 직접 접하는 실내 공간은 ‘여백의 미’를 앞세운 고급스러움으로 차량의 품격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올해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제네시스 엑스(Genesis X)’까지 총 5대의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다양한 차급에서 디자인과 기술의 방향성을 공유해 왔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을 형성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뤄내 GV80, GV70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로 대표되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국내외에 열고 차량 구매부터 사용 경험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및 유럽 내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고객들은 ‘제네시스 단일 가격 정책(Genesis One Price Promise)’, 1 대 1 고객 케어,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통해 새로운 차량 구매 및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해외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관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art)에서 고급차 브랜드 1위에 올랐고 2020년 2월에는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 Safety, IIHS)가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2016년부터 매해 획득하면서 우수한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