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영운 PD] 한국GM의 워크스 레이싱 팀인 ‘쉐보레 레이싱 팀’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레이스카인 ‘2017 올 뉴 크루즈 GT1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초대 크루즈 대비 100kg 이상 경량화된 차체에 많은 개선을 이뤄낸 올 뉴 크루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레이스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규정에 맞춰 제작 되었다.
이번 레이스카는 전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개발한 와이드 바디킷과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 리어 윙 스포일러를 더해 레이스카로서의 외형을 갖췄고, 최대출력 360마력의 1.8L에코텍 터보 엔진과 6단 시퀀셜 미션의 조합을 통해 전륜 구동된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2017 올 뉴 크루즈 GT1 레이스카는 오는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통해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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