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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19일 출시…"서울서 보조금 받으면 3780만원"

2021.04.15 16:21 | 손의연 기자 seyyes@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모델인 현대자동차(005380)의 ‘아이오닉 5’가 19일 출시된다.

`아이오닉 5` 19일 출시…`서울서 보조금 받으면 3780만원`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오는 19일 국내에 출시하고 지자체별 보조금 공모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이르면 4월 내로 출고 가능하다.

가격은 주행거리 인증 완료된 롱레인지 모델만 확정됐다. 사전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아이오닉 5의 또 다른 모델인 스탠다드 모델의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는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4980만원이다. 롱레인지 프레스티지는 5455만원이다.

서울시 경우 국고보조금 8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400만원 혜택을 받으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를 378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은 울릉군 기준(1100만원)으로는 3080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앞서 현대차가 아이오닉 5의 PE모듈 공급 차질 등으로 울산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해 생산차질이 우려됐다. 하지만 지난달 테슬라가 3000여대를 판매하며 보조금 조기소진 우려가 가시화되자 현대차가 아이오닉 5의 이달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5는 국내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 2월 25일 하루에만 2만3760대를 기록했고 최근까지 4만대를 넘어서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