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스카니아코리아)이 최상위 트랙터 모델 ‘770 S’의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고된 770 S는 스카니아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 선보인 것으로, 지난 13일 경남 사천 출하센터에서 고객에게 최초 인도됐다.
 | 지난 13일 경남 사천 출하센터에서 ‘770 S’이 고객에게 최초 인도됐다. (사진=스카니아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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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의 주인공은 최삼화, 김영일, 황정민 고객으로 로우베드 및 컨테이너를 활용해 다양한 물류 운송에 770 S를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최삼화, 김영일 고객은 기존에도 스카니아 트럭을 운영해 온 고객으로 다시 한번 신뢰를 바탕으로 770 S 트랙터를 선택해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최삼화 고객은 “지난 2018년 V8 엔진이 탑재된 730 마력 트랙터를 구매해 운행해왔고, 높은 만족도를 가졌다”며 “이번에 770 S 트랙터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 없이 구매 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상된 엔진과 기어박스, 스마트 대시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된 만큼 파워와 주행성능, 연비 등 많은 부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초원 스카니아코리아 세일즈 상무는 “770마력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스카니아코리아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맞춤형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고객 수익성 향상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13일간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로드쇼를 진행 중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770 S가 현장에 전시되어 국내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며, 전시 및 차량 시승을 위한 사전 예약은 전국 스카니아 영업지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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