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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 레이싱, '6시간의 사투' 끝에 제7회 올린즈 KSEF 우승

2017.08.07 12:29 | 김학수 기자 raphy@

키마 레이싱, `6시간의 사투` 끝에 제7회 올린즈 KSEF 우승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제7회 올린즈 KSEF’의 우승컵은 키마 레이싱의 몫이 되었다.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간 내구 레이스로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이벤트, KSEF는 올린즈와 리퀴몰리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부 및 일반부를 통 틀어 93개의 팀이 참가해 진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KSEF는 모터사이클 계의 유명 내구 레이스인 스즈카 8시간 내구 레이스처럼 출전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모터사이클로 뛰어가며 경기를 시작하는 독특한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어 경기 시작부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키마 레이싱, `6시간의 사투` 끝에 제7회 올린즈 KSEF 우승
대기온 34도, 노면 온도 46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펼쳐진 6시간 내구 레이스는 혹독한 체력전으로 펼쳐졌고, 더위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어 크고 작은 사고가 경기 초반부터 계속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건 KRT와 키마 레이싱(A) 그리고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바다를 건넌 팀 오브 재팬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키마 레이싱(A)이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선두 체제를 확실히 굳히는 모습이었다.

한편 16살의 나이로 대회에 출전한 김인욱이 소속된 투휠 코리아는 김인욱이 경기 초반 낙마를 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경기 중반 이후 빠르게 순위를 끌어 올리며 상위권 합류라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키마 레이싱, `6시간의 사투` 끝에 제7회 올린즈 KSEF 우승
결국 6시간의 사투 끝에 키마 레이싱(A)이 2위인 KRT를 1분 3초 191초 차이로 따돌리며 체커를 받았으며 3위는 경기 초반부터 맹렬한 추월 쇼를 선보인 투휠 코리아의 몫이 되었다.

한편 통상 2~3인이 팀을 이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H-파워스(H-powers)&리퀴몰리의 김인혜가 개인으로 출전하여 6시간을 모두 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