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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지자체서도 인기..추가 구매 이어져

2019.06.14 14:57 | 피용익 기자 yoniki@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가 뛰어난 주행 성능과 경제성으로 개인 고객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GM은 14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 업무용 차량으로 추가 구매한 볼트EV 3대에 대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부평구청은 지난해 8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 및 방문 건강 관리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EV 9대를 구입한 바 있다.

부평구청 관계자는 “이번 쉐보레 볼트EV의 추가 구입은 올해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차량 전량으로, 안전을 포함한 차량 성능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경제성에 대한 볼트EV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GM에 따르면 볼트EV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5월까지 1429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20% 이상은 지자체나 기업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 판매됐다.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볼트EV에 대한 개인 고객의 높은 구매 만족도가 점차 지자체와 기업 고객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제 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다.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7초 이내다.

쉐보레 볼트EV 지자체서도 인기..추가 구매 이어져
카허 카젬(왼쪽) 한국지엠 사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14일 부평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쉐보레 전기차 볼트EV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