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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닮은 미래형 초호화 전기車 '마이바흐6 카브리올레'

2017.08.21 13:48 | 김민정 기자 a20302@

요트를 닮은 미래형 초호화 전기車 `마이바흐6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비전 마이바흐6 카브리올레 [사진-마이바흐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미국 페블비치에서 초호화 전기차 컨버터블인 ‘비전 마이바흐6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신차는 지난해 선보인 ‘비전 마이바흐 6 컨셉트’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전장 5700mm, 전폭 2100mm, 전고 1340mm의 차체를 갖는다.

외관은 럭셔리 요트에서 얻은 영감으로, 우아함과 역동성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세로형 그릴과 얇은 LED로 구성된 새 정체성을 반영했으며, 낮게 떨어진 후면부는 수평형 테일램프를 통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냈다.

요트를 닮은 미래형 초호화 전기車 `마이바흐6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비전 마이바흐6 카브리올레 [사진-마이바흐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크리스털 화이트 컬러 나파가죽으로 꾸며져 현대적이면서도 호화로운 감각을 강조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융합한 조작 방식이 특징이다. 또 푸른 라이팅 시스템과 알루미늄 인서트의 계기판이 우드 스타일의 바닥과 어울러 요트 선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준다.

‘비전 마이바흐6 카브리올레’는 순수 전기차로 설계됐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500km다. 또 차세대 CCS 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5분 안에 100km를 달릴 수 있을 만큼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각 바퀴마다 탑재한 모터는 총 750마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초, 최고속도는 250km/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