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 관계자는 27일 서울시 양재동 본사에서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회’ 컨퍼런스콜을 열고 “EV6가 지연된 영향이 있으며 유럽에서 받아놓은 물량은 2만4000대로 연간 물량의 60%를 이미 받아놨다”며 “국내에서도 예상보다 수요가 강한 상황이며 내년 EV6 10만대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요 상승요인이 있어 생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용이 빨리 진행됐고 규제 요인도 있어 이전보다 전기차 판매 전략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양재동 기아 본사 (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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