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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닛산이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 손을 잡고 4세대 마이크라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닛산 마이크라 보스 퍼스널 에디션(Nissan Micra Bose Personal Edition)은 개성 넘치는 소형 해치백 마이크라를 더욱 감각적으로 구현했으며 보스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를 더해 유니크한 존재로 드러낸다.

닛산 마이크라 보스 퍼스널 에디션은 회색(Gunmetal Grey)와 검은색(Enigma Black) 두 가치 색상을 마련됐다. 차체에는 붉은 오렌지색(Energy Orange) 하이라이트를 더해 유니크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차체와 같은 투 톤의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실내 공간은 보스의 감각이 더해졌다. 보스는 1열 시트 헤드레스트에 스피커를 더해 총 6개의 스피커를 차량 안에 탑재하여 입체적이면서도 충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운전자는 자신의 성향에 맞춰 사운드를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DAB 디지털 라디오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능형 키와 함께 보행자 인식 기능을 탑재한 전방 비상 제동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교통 신호 인식, 차선 유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파킹 어시스트와 히팅 시트 그리고 스톱 앤 고 또한 마련된다.

한편 닛산 마이크라 보스 퍼스널 에디션은 유럽 시장에서 3,000대가 판매될 예정이며 90마력을 내는 0.9L 가솔린 터보 엔진과 90마력의 1.5L 디젤 모델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