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000270)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1916억810만5235원 규모의 기취득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26일 공시했다. 소각 주식 수는 보통주 218만5786주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앞서 기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완료한 뒤 그 중 절반(50%)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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