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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노하우 담았다"…中 지리차, 쿠페형 SUV 'FY11' 공개

2019.01.22 11:07 | 김민정 기자 a20302@

`볼보 노하우 담았다`…中 지리차, 쿠페형 SUV `FY11` 공개
FY11 (사진=지리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중국 자동차 제조사 지리자동차가 볼보와 공동 개발한 신차 ‘FY11’을 공개했다.

지리자동차는 지난 2011년 포드로부터 볼보자동차 지분 100%를 17억 달러(한화 약 1조9200억원)에 인수했다. 2016년엔 양사가 합작한 고급 브랜드 ‘링크앤코’를 출범하기도 했다.

이후 지리와 볼보는 수년 전부터 두 브랜드 모두 적용 가능한 신규 플랫폼 개발을 진행해왔다.

FY11에 앞서 인기 SUV XC40 역시 양사가 개발한 플랫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한 바 있다.

`볼보 노하우 담았다`…中 지리차, 쿠페형 SUV `FY11` 공개
FY11 (사진=지리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XC40에 이어 FY11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새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한 첫 번째 양산차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볼보의 소형 SUV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한 FY11은 XC40 T5와 동일한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릿 유닛을 탑재했으며 최대 235마력에 35.7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 밖에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량은 전륜구동과 4륜구동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자동차는 FY11 외에도 고급세단 Emgrand EV를 대체할 순수전기 세단과 새로운 MPV모델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볼보 노하우 담았다`…中 지리차, 쿠페형 SUV `FY11` 공개
FY11 (사진=지리자동차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