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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2017.04.26 10:45 | 김보경 기자 bkkim@

쌍용차, 평택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최종식(오른쪽) 쌍용자동차 대표와 이필재 평택대 총장이 24일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대 본관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 하광용 인력·관리본부장 부사장, 이수원 기술연구소장 전무, 이필재 평택대 총장, 이계안 평택지속가능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와 평택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분야 산학 협력 지원, 재학생 현장실습 및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평택대에 스마트자동차학과가 신설된 만큼, 쌍용차는 완성차업체로서 스마트자동차학과 운영에 관한 자문은 물론,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과 개설, 인재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핵심 인재 육성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기술혁신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자동차 기술 교육의 산실이 될 평택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전문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