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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산모터쇼]캐딜락 새 SUV ‘XT5’ 국내 첫선

2016.06.02 14:56 | 김형욱 기자 nero@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의 새 SUV ‘XT5’가 국내 데뷔했다.

GM코리아는 2~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 XT5를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가격공개를 포함한 정식 출시는 출고는 하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XT5는 중형 SUV로 이전 SRX의 후속 신모델이다. 최고출력 314마력의 배기량 3.6리터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뤘다. 사륜구동(네바퀴굴림) 방식이다. 캐딜락은 XT6를 시작으로 SUV 라인업 명칭을 ‘XT시리즈’로 통일하고 종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더 가벼우면서도 넓어졌다. 차체 무게는 2030㎏으로 60㎏ 가벼워졌다. 그러면서도 뒷좌석 다리 공간은 8㎝ 이상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8.9㎞/ℓ(도심 7.7 고속 10.9)다. 차가 멈추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 ‘오토 스톱/스타트’ 등 연비를 높이기 위한 기술도 일부 추가됐다.

또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정속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보행자 감지 장치(FPD) 등 첨단 안전편의장치도 있다.

한편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중형, 준대형 세단인 ATS와 CTS, 고성능 버전인 ATS-V, CTS-V를 전시한다.

[2016부산모터쇼]캐딜락 새 SUV ‘XT5’ 국내 첫선
캐딜락 XT5. GM코리아 제공
[2016부산모터쇼]캐딜락 새 SUV ‘XT5’ 국내 첫선
캐딜락 XT5 실내. GM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