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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8단 PDK 적용한 신형 '911' 공개…공식 데뷔는 'LA 모터쇼'

2018.10.11 10:34 | 김민정 기자 a20302@

포르쉐, 8단 PDK 적용한 신형 `911` 공개…공식 데뷔는 `LA 모터쇼`
(사진=포르쉐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르쉐가 오는 11월 열리는 2018 LA 모터쇼에 앞서 신형 911(코드명 992)을 최근 미국 서부에서 진행된 프로토타입 미디어 시승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

신형 911은 위장막을 걷어낸 모습임에도 친숙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전면은 커진 헤드램프와 사이드미러, 달라진 보닛 파팅라인, 그리고 보다 강조된 공기 흡입구 등이 특징이다.

후면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좌우로 연결된 리어램프다. 현행 911에서 사륜구동 모델에만 적용되던 디자인으로 신형 911에서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채용된다.

포르쉐는 전기모터를 적용하기 위해 새로운 PDK 변속기를 신형 911에 탑재했다. 신형 파나메라에 적용된 8단 PDK 변속기를 기반으로 하나 레이아웃은 변경됐다.

신차의 가장 큰 목표는 배터리 추가로 인한 무게 증가 억제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차체에는 추가적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신형 911 카레라S는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터보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4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60mp(96.5km/h) 가속은 4초 이내를 마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