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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가격↓'2017 i30' 출시..1890만~2490만원

2017.04.20 11:23 | 신정은 기자 hao1221@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17 i30’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i30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지난해 3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2017 i30는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2017 i30’의 가솔린 1.4 터보 모델을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 트림은 1800만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했으며 ‘마이 핏(My Fit)’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핏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구매 고객 사양 선호도를 분석해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한다.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스마트’와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프리미엄’으로 이원화했다. ‘스마트’ 트림에는 개성 있는 i30를 만들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외관 차별화 패키지(LED라이팅패키지Ⅱ)와 선호도가 높은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패키지(스마트패키지Ⅰ, Ⅱ)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고 사양의 가격은 기존보다 125만원 낮췄다.

‘2017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모델 스타일 1890만원, 프리미엄 2400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스포츠 프리미엄 2470만원 △디젤 1.6 모델 스마트 2170만원, 프리미엄 2490만원이다.

현대차는 2017 i30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i30의 온라인 견적 내기, 오프라인 시승 체험 진행 등 ‘지피지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피지기 프로그램에 응모해 출고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 페이스북에서는 새로워진 i30 로고송 ‘달라송’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새로운 i30 모델인 아이유의 앨범 싸인CD,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7 i30’는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며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패키지 선택의 자유도를 대폭 확대했다”며 “해치백의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i30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상품성↑·가격↓`2017 i30` 출시..1890만~2490만원
유인나, 아이유가 등장하는 ‘2017 i30’ 광고 영상. 현대차 제공